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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주택 선정 ‘신일아파트’ 웃음꽃2천700여 가족이 일군 경사… 입주만 똘똘 뭉쳐 분리수거 등 솔선수범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3.12.02 10:31

   
 
720세대, 2천700여명이 가족같이 살고 있는 영등동 신일아파트가 올해에 큰일을 냈다. 2013년 익산시 우수 공동주택단지로 선정돼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 것. 1992년 8월 준공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맞는 큰 경사다.

입주자 대표회의 송명수 회장(49)은 “주민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말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송 회장이 취임한 후 1년 6개월의 공적을 높이 치하하고 있다. 주된 칭찬은 “아파트가 쾌적하다 못해 젊어지고 있다”는 것.

아파트 담장 25m 정도를 없애 공원과 연결시켜 쾌적함을 살리고, 한전으로부터 60% 지원을 받아 아파트 통로에 LED전구로 교체해 전력 절감을 했으며, 특히 지상과 지하주차장에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해 주민들의 정서를 높였다는 점 등 송 회장의 독특한 아이템이 아파트를 밝게 하고 있다고 치하한다.

주민들은 아파트 부녀회 이강숙 회장(65)을 비롯한 24명의 부녀회원들의 공적도 빼놓지 않는다. 취임 5년째인 이 회장은 부녀회원과 함께 좋은아파트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2010년부터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나라사랑이 곧 지역사랑이자 주민사랑이라는 점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10~12시면 어김없이 아파트와 공원 주변 등의청소에 나선다. 여기엔 여러 주민들도 동참하고 있다.

또 10월 10일에는 아파트 내에서 일주일 간 장터 마당을 열어 수익금 일부를 이웃과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50만 원을 동사무소에 기탁했고, 경로당에도 라면, 과일 대접했다. 사랑의 장터마당은 올해로 2년째다.

오는 12월 12일에는 인근 주민 400여명을 초청, 떡국 나눔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다.

주민들은 올해 우수단지로 선정된 데는 4년째 신일아파트 살림을 맡고 있는 정미숙 관리소장(43)의 꼼꼼한 행정적 뒷받침도 한몫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미숙 관리소장(43)은 “입주민들이 솔선수범하고, 협조를 잘해주신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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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송명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강숙 부녀회장, 정미숙 관리소장
 쾌적한 신일아파트 만드는 ‘삼두마차’
- 송명수 입주자 대표회장•이강숙 부녀회장•정미숙 관리소장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신일아파트가 달라지게 시작된 것은 2012년 입주자 대표회의 송명수 회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생기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고 싶은 그의 의지는 이강숙 부녀회장, 정미숙 관리소장에게로 이어졌다.

의기투합한 이들 3명은 손발이 척척 맞았다. 송 회장이 사업 아이템을 내놓으면 이 회장은 부녀회원 등과 함께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정 소장은 행정적으로 뒷받침을 했다.

이 결과 신일아파트는 2013년 익산시 우수 공동주택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새롭고, 젊어지는 신일아파트’다./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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