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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문화마을 농로 구멍 숭숭 ‘위험천만’1998년 설치한 하수관로 지점 30cm 내려앉아 전복사고 우려
우창수 기자 | 승인 2013.12.03 10:12

일부 콘크리트만 붕 떠 있어 금방이라도 꺼질 정도 ‘아슬아슬’

   
▲ 익산시의회 최종오 부의장(가운데)이 아래로 내려앉은 농로를 가리키며 관계 공무원에게 복구를 요청하고 있다.

“혹시라도 농로가 아래로 꺼질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이제나저제나 복구공사를 해주기만 기다린 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지금도 아슬아슬한데 조금 더 있다가는 큰 사고가 날 겁니다.”

오산면 신지리 문화마을 주민들이 마을 뒤 하수처리장으로 이어지는 농로를 바라보며 근심을 짓고 있다.

1998년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하면서 농로 한가운데를 파고 마을하수관로를 설치했는데, 10여년이 지나면서 침식돼 농로가 내려앉았기 때문.

이 농로 관리는 익산시로 이관돼 시 재원으로 복구공사를 해야 할 상황이다.

   
 
크게 내려앉은 곳은 2곳. 수문 옆 농로 부분은 회전 구역인데다 성인 장딴지 높이만큼 움푹 꺼져 사고위험이 높다.

나머지 한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 너비 35cm, 높이 10cm 가량의 구멍이 2개나 숭숭 뚫렸다. 사실상 콘크리트가 공중에 붕 떠 있는 실정. 금방이라도 아래로 내려앉을 정도로 위험천만이다.

신춘식 씨(76)는 “지금도 육중한 농기계 등이 지날 때면 땅이 물결을 치듯이 울렁거려 불안 불안하다”며 “이대로 놔뒀다가는 내년에 전복사고 등 큰 사고가 날 것이 분명하다”고 하소연했다.

주민들은 농로가 내려앉으면서 하수관로에도 구멍이 뚫린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지난 2일 익산시의회 최종오 부의장과 익산시청 공무원들은 현장을 방문, 농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내년 초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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