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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 한천의 숨은 이야기Ⅱ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4.01.06 09:15

   
▲ 연안이씨종중문적박물관 관장
사우당이라는 초당이 위치한 한천과 그 주위로 매화・연꽃・국화・대나무를 심어서 매(梅)・하(荷)・국(菊)・죽(竹)의 사우(四友)를 나타내고 영의정 이경석 등 벗이 찾아오면 시(詩)를 주고받으며 풍취를 즐겼다. 백헌 이경석 공이 영의정에서 물러난 후 친구 사우당 이시담의 금마 집을 방문할 때 시(詩)를 지어 친구 초당(草堂)인 사우당의 벽상(壁上)에 다음과 같이 붙였다.
청절 호남지(淸絶湖南地) 신개사우당(新開四友堂))
청홍하죽정(靑紅荷竹淨) 황백국매향(黃白菊梅香)
상기의풍월(爽氣宜風月) 한자대설상(寒姿帶雪霜)
위요아휴주(爲邀我携酒) 호육역무방(號六亦無妨)
깨끗한 호남 땅에 새로 사우당을 짓고
푸른 대와 붉은 연꽃을 심어 정결하고
황국과 하얀 매화 향기 그윽하니
시원한 기운 환히 밝으니 시흥이 나고
고상한 자태 눈과 서리 같구나
내가 술을 갖고 왔으니
(나와 술과 사우를 합하여) 육우당이라 당 호를 불러도 무방하겠네.
공과 사보 이지천 공의 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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