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가 오는 3월 4일 열린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 창당준비단은 20일 첫 회의를 열고 창당발기인 대회 일정 등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대회 장소는 미정이다.

발기인은 지방선거 출마예상자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을 포함해 500∼600여명 수준으로 , 이날 대회에는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인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비단의 한 관계자는 "최근 특정인에 공천권이 위임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앞으로 추진하는 창당관련 절차는 새정치의 취지에 따라 민주적 절차에 의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당 창당준비단은 조성용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조순구 전북대 명예교수, 조동식 전북안심포럼 사무처장, 임근상 전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김현일 군산대 겸임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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