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박수진‧이예진‧ 유도 원종민 금메달 획득

남성중 배구선수단. 익산열린신문 자료 사진.

남성중(교장 고우영)은 26일 인천에서 막을 내린 전국소년체전 남중부 결승에서 인하부중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전북에 귀중한 금메달을 안겼다.

남성중은 영광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춘계전국배구연맹전에 이어 전국대회 3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갔다.

강수영 감독이 이끄는 남성중은 지난해 5개 전국대회 가운데 4개 대회를 휩쓸며 전국 코트를 호령했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지원중 박수진과 이리동중 이예진이 대한민국 최고 자리에 올랐다.

박수진은 여중 원반던지기에서 40.19m를 쏘아 올려 전북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이예진은 여중 200m 결승에서 25.48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유도 명문 원광중도 금메달 레이스에 동참했다. 원종민이 남중 73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밖에 이리동중 박정민은 높이뛰기, 지원중 송대일은 포환던지기, 이리동중 이예은은 100m허들, 이리초 김대현은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영곤 기자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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