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R.M

상속세 납부재원 마련은 여러 방법이 있다. 현금, 대출, 물납, 부동산 매도, 종신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현금은 금융재산이지만 중도해지수수료, 매매 타이밍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다. 대출은 대출 가능금액 평가를 위한 감정가액으로 상향 평가돼 상속세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비유동성 자산을 활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상속세를 납부할 수 있는 유동성 마련이 가능하기도 하다. 물납은 기준 시가로 물납 신고 시 인정받는 재산 가치 역시 신고가액이므로 시가 대비 차액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다른 자산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수 없을 때 일부 자산의 경우 최후의 방안으로 상속세 납부가 가능하다.
부동산 매도는 급매에 따른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자산의 구조 조정이나 시가로 매각이 가능한 경우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
종신보험은 어느 시점에 사망해도 약정한 보험금이 지급되는 적기성 가입 시기에 따라 유고 전 장기간 납입해야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상속세 납부를 위한 방법으로 종신보험을 통한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어느 시점에 사망해도 약정한 보험금이 지급되는 적기성, 일상적인 보험료 지출로 약정한 사망보험금 지금, 피보험자 사망 시 약정된 사망보험금을 수령하므로 약정이율 손실에 대한 우려가 없다.
상속세 납부를 현명하게 준비하기 위해 상속인들에게 사전 증여 등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놓는다든지 종신보험을 미리 가입하는 등의 준비를 해야 한다.
종신보험 계약에서 배우자나 자녀가 소득이 있어 보험료 부담이 가능한 경우 상속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을 종신보험으로 설계하면 보험금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고도 상속세 납부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다. 단, 종신보험을 설계할 때 배우자 또는 자녀가 계약자 및 수익자이고 피보험자를 본인으로 지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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