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익산시장기 어머니 배구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부천초어머니 배구단이 경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익산클럽’ 어머니배구단이 익산 최강자에 올랐다.

익산클럽은 5일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익산시장기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모현초를 누르고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위는 익산 함열초와 바운스에게 돌아갔다.

익산시배구협회(회장 소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어머니 배구단 19개 팀과 남자팀 직장부 6개 팀(찬조경기) 총 25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배구대회는 박경철 시장, 조규대 의장,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 문채룡 익산시교육장, 소삼 익산시배구협회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삼 회장은 격사려사에 “본 대회는 배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형식이나 승패보다 대회를 운영하는데 전정한 의미가 있다”며 “배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의 힘의 원동력은 오늘 모인 어머니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에서 나오는 것이다”며 “지금처럼 생활 속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단련하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한 사회, 나아가 익산 발전의 숨은 원동력이 되어 주기 바란다”며 참가한 어머니들을 각별히 격려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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