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힘든 생활고와 아픈 질환의 투병에 지친 이웃에게 작지만 따스한 도움이 되고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14일 원불교 중앙교구에서 주최했던 아하!데이 나눔 축제 행사때 원광대학교병원 원누리회가 펼친 모금 행사에서 모은 후원금을 4대 중증질환으로 치료와 투병중인 환자들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으로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이 대상이다.

지원 사업은 8월 현재부터 사업 기금이 소진 될 때까지 계속 시행 할 예정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사업에 신청하고자 할 경우 환자,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원광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을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궁금 사항은 전화 063-859-2252번, 2253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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