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개 부문(Baja·Formula·EV·기술)에 역대 최대인 전국 95개 대학, 164개 팀이 참여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경쟁을 펼쳤다.

메카니즘은 이번 경기에서 가속력·스키드패드·오토크로스·내구레이스 등 모든 부문에서 차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드라이버 심규선 학생(기계자동차공학부․3학년)은 “지도교수님의 끊임없는 격려와 동료들의 노력과 땀 덕분에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해 국산 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지도를 맡은 이승재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현장실습센터장)는 “지난 시간동안 동고동락해온 학생들이 이번에 뜻 깊은 성과를 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개선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메카니즘은 앞으로도 자작자동차 연구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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