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군산지청 김우현 지청장, 박윤석 형사2부장검사, 김동규 검사를 비롯한 법사랑위원 강성기 운영실장, 김경희·박나리·서동석·전진희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 성과와 올해 추진 방안,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에 대한 선도 방안 등이 뜨겁게 논의됐다.

특히 군산지청 김동규 검사는 특별 강연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검찰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및 재발 방지책 마련에 따른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현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지난해의 멈춰! 프로그램은 기대이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실효를 거두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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