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착한가게 - 열린신문 선정
탁 트인 경치 커피맛에 감탄하는 커피숍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61호점- 분위기·품격 높은 영등동 ‘카페로즈’
우창수 기자 | 승인 2015.01.28 21:03

너른 들판·영등시민공원 한눈에… 나들이 나온 기분
커피명인 김종민 대표 핸드드립 커피 ‘내 입맛에 딱’

   
 
어양동에 ‘커피명가’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민 대표(43). 커피명인으로 통하는 그가 커피의 명품화와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영등동 부영3차아파트 상가에 커피숍을 차렸다.

이름은 ‘카페로즈(☎838-3757).’ 16평 작은 커피숍 분위기는 화이트와 블루톤으로 인테리어하고, 퀼트 등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포근하다.

유리창 밖으로 너른 들판이 한눈에 펼쳐지고, 그 옆엔 겨울에도 푸르른 영등시민공원이 들어온다. 화창한 봄날이면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조금 과장하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인 셈.

카페로즈의 참 매력은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커피명인 김종민 대표’가 손으로 직접 내려 만든 핸드드립 커피다. 익산에선 따를 자가 없을 정도다.

김 대표는 그냥 바리스타가 아닌 ‘바리스타자격시험평가위원.’ 한마디로 자격시험관이다. 지난해엔 ‘월드커피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수석 심사위원도 맡았다.

이런 스펙을 자랑하는 김 대표의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머신으로 만드는 에스프레소 커피의 맛과는 품격이 다르다.

만드는 과정은 이렇다. 대표적으로 고소한 맛, 신맛, 단맛 중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부터 맛의 스타일, 성향 등을 세밀하게 묻는다. 고객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필수과정.

주문을 받아 원두를 맛의 종류에 따라 블랜딩(혼합)해 글라인더(분쇄기)에 넣고 잘게 간다. 원두가루를 드립페이퍼(커피종이)에 담고 드리퍼에 고정시킨다.

커피 물을 받는 서버(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예열을 시키고 물을 비운다. 서버 위에 드리퍼를 올려놓고 물을 붓는다. 이때 물 온도는 약 90℃내외이어야 하고, 물도 서서히 여러 번 부어야 한다.

신선한 커피는 물을 부우면 거품이 빵처럼 부풀어 오른다. 이렇게 만든 커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묘한 신맛이 난다. 이러한 복합적인 맛이 핸드드립 커피의 본맛이자 매력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

맛있는 커피는 좋은 원두에서 나오는 법. 김 대표는 커피원산지인 콜롬비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를 방문해 좋은 원두를 직수입해 쓰고 있다.

김 대표는 “원두 종류마다 맛이 다르다. 또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 이처럼 다양한 커피 본맛의 분별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카페로즈를 찾는 손님마다 고객카드를 만들어 커피숍에서 비치해 놓고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준다. 10잔 도장을 찍으면 나중에 4천 원을 할인해 준다. 지난해 8월 오픈 후 고객카드가 벌써 500장이 넘었다.

/우창수 기자

   
 
   
 
   
 
   
 
   
 
   
 
   
 
   
 
   
 
   
지난해 월드커피챔피언십 국가대표선발전 심사위원 위촉장.
   
한국커피협회 인증 바리스타자격시험평가위원 위촉패.
   
원산지에서 커피체리를 들고.
   
 
   
 
   
다양한 색깔의 원두로 표현한 커피 글씨.
   
희귀한 쌍둥이 커피체리
   
커피가루를 담은 드리퍼에 물을 부어 아래 서버에 커피를 내리는 과정. 핸드드립 커피다. 
   
퀼트 커피 받침.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창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커피마니아 2015-01-29 17:31:11

    분위기가 따뜻해보이네요 커피맛은 모르나 먹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니 가봐야겠네요   삭제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4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