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7일 휴가 중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의 점퍼를 훔친 혐의(절도)로 육군 소속 사병 A씨1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0분께 신동 한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의 점퍼(시가 3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점퍼를 훔친 뒤 식당을 빠져나갔으나 식당 폐쇄회로(CC)TV에 찍힌 인상착의로 인해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도 폭행사건에 연루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육군 헌병대에 A씨를 인계할 예정이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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