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리고 미령축구단 주최 첫 팡파르…3개월 마다 열려

익산 4개 고등학교 동문 축구단은 3개월 한 번씩 돌아가며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덕성 시민기자

익산의 명문고인 ‘이리고‧남성고‧원광고‧이리공고’ 동문들이 익산시 고등학교 동문 축구대회를 창설하고 25일 낮 1시 30분 이리고 운동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팀은 이리고 미령축구단(회장 윤근호), 남성고 파이카치(회장 이찬우), 원광고 원고동문팀(회장 박치영), 이리공고 하나로 (회장 정우섭) 등 4개 팀.

이들은 3개월에 한 번씩 돌아가며 모교 운동장에서 대회를 주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미령축구단 윤근호 회장은 “감회가 깊다. 유독 익산지역만 고교 동문축구대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대회를 창설해 다행”이라며 “모교 발전은 물론 익산시 화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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