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특히, 국가대표 여자 해머던지기 강나루(32)는 59m96으로 노장의 투혼을 불사르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시국가대표 최예은(21)은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3m8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26)은 54m72로 본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20)와 남자 해머던지기 김덕훈(23)도 각각 15m59와 62m92로 본인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해 실업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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