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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꽤나 있다고?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5.10.05 09:30

눈꼴사납다는 투로 ‘어느 정도는’이란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깨나’가 있다. 그런데 다른 뜻인 ‘꽤나’로 쓰는 경우가 있다. 이는 틀린 표현이다.
‘돈깨나 있다고 남을 깔보면 되겠니?’, ‘얼굴을 보니 심술깨나 부리겠더구나’와 같이 쓰인다.
부사어로 쓰이는 말은 ‘꽤나’로 쓴다.
꽤나는 부사 ‘꽤’ 뒤에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부어 수량이 크거나 많음, 또는 정도가 높음을 강조하는 보조사 ‘-나’가 붙은 것이다. ‘그곳까지는 꽤나 멀다’, ‘이번에 선볼 남자는 꽤나 잘사는 집 아들이래’와 같이 쓴다.
‘이번에 선볼 남자는 꽤나 잘사는 집 아들이래’ 와 같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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