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올해 90이 넘은 어머니의 재산이 많다고 생계비가 깎인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늙은 노모의 생계가 걸린 일이기에 너무 당황스럽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던 중 왕궁면사무소 신화성 계장님이 생각났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을 모시고 면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신 계장님이 걱정하지 말라며 저와 노모를 위로해주셨습니다. 또 정병국 계장님 역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면사무소까지 오시게 해 죄송하다며, 본인이 상황을 잘 아니 담당자에게 말해주겠다며 저희를 위로해주셨습니다. 김금심 주무관님은 몇 번이나 익산시청에 연락하며 성심껏 마음을 써주셨습니다.
이분들이 계셔서 불안하고 놀란 마음은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항상 본인을 낮추고 민원인을 높여주는 신화성 계장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정을 느끼게 해준 김금심 주무관님, 본인의 일인 듯 걱정해주신 정병국 계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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