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서울 노원동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직원이 주차안내도중 간질 발작을 일으켜 다들 어찌할지 모르고 있을 때 지나가시던 남자분이 119 구급대원이시라며 응급처치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름도 알려주지 않으시고 휙 가셔서 뒤늦게 전달받은 저는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랐습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은 익산소방서에 근무하신다는 것과 170cm 가량의 신장, 스포츠머리보다 좀 짧은 머리 스타일, 약간 호리호리한 체격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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