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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효과 좋은 오리와 황칠의 만남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6.03.14 10:34
최명오 황칠요리전문점 명아우리 대표

황칠나무 삶는 냄새는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듯 하다. 은은한 안식향 때문일 것이다.

안식향은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켜주며 우리 몸의 구규(눈, 코, 귀, 입, 요도, 항문)를 열어주고 정신을 깨우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봄철은 움츠렸던 우리 몸을 기지개 펴게도 하지만 우리 몸의 기도 보충해줘야 하는 계절이다.

오래전부터 오리를 보양식으로 귀하게 여겨 왔다.

옛말에 ‘나이가 들면 오리고기는 찾아다니며 먹어라’했다고 한다.

그 오리가 황칠을 품으면 어떤 효능이 있을까?

오리는 질병 저항성이 뛰어나고 적응능력도 높아 약성이 뛰어나 보신재료로 애용돼 왔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리가 사람의 기운을 보강해주고 비위를 조화롭게 해주며 열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온몸이 피곤할 때 좋고, 중풍이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빈혈을 없애는 효능도 있다고 기록돼 있다.

오리는 육류이면서도 특이하게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아줘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해 준다.

오리고기에는 레시틴 성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독을 제거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리고기의 해독작용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가 유황오리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다고 한다.

이런 오리의 효능과 황칠나무의 효능이 만나면 환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려면 그동안 움츠렸던 우리 몸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 몸의 기를 깨워 줄 필요가 있다.

오리고기에 지방분해가 뛰어난 황칠나무를 넣어 체력을 보해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다. 또 팔과 다리의 관절이 저리고 아픈 증상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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