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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인기만점 '예스닭강정'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124호 - 중앙동 예스닭강정
황정아 기자 | 승인 2016.05.27 13:45

걸그룹 EXID 하니 입맛 감탄 시킨 블랙닭강정 전국 강타 대박예감

정명환・손명희 부부 15년 간 좋은 재료만 고집 성실이 만든 성공

손명희(왼쪽)·정명한 대표.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닭강정. 닭강정은 빨간색이라는 모두의 고정관념을 깬 신흥 강자가 나타났다.

중앙동 농협중앙회 맞은편에 위치한 예스닭강정(☎837-3525)이다. 지난 7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하면서 맛 집으로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검정색 옷을 입은 ‘블랙닭강정’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0여 년 간 신동 대학로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한 손명희・정명환 부부가 5년 전 닭강정 전문점으로 변경하면서 개발한 메뉴다. 오징어먹물과 춘장을 섞어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냈다. 오징어먹물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항바이러스효과가 있어 건강식으로 손색없다.

부부는 “예전부터 차별화 된 컬러치킨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먹물파스타를 보고 힌트를 얻어 개발하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 달 동안 지인들에게 맛 평가를 받으며 지금의 맛을 만들어냈다.

부부는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내 일처럼 도와주신다. 항상 감사하다”며 “가장 처음 블랙 맛을 본 김홍집 씨(영등동 커피볶는마을 촌장)의 도움이 정말 컸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 아이에게 자신 있게 먹일 수 있도록 만들자’는 생각으로 조리하는 부부. 재료 선정부터 남다르다. 가장 중요한 닭고기는 100% 국내산 다리 살코기만 사용한다. 무염지는 기본이다. 닭다리 살은 적당한 기름기에 식감이 좋다. 또 국내산 통밀가루를 사용하고 유전자재조합 전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고춧가루도 100% 국내산이다.

기름은 카놀라유(유채씨 기름)다. 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튀기는 사람에게 위험성이 적은 장점이 있다.

부부는 “튀김 집은 기름이 제일 좋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양념과 튀기는 일은 부인 손명희 씨만 한다. 튀기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 후 전국 택배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익산지역은 퀵서비스로 배달을 대신하고 있다.

부부는 “단골 고객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데 직접 배달을 못해드려 죄송하다”며 “원대 학생들은 늘 고마운 존재다. 특히 원대 야구부는 늦은 시간에 주문이 들어와 제대로 배달을 해주지 못해 속상했다. 조만간 제대로 대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 인기를 증명하듯 현대백화점과 군산 등에서 납품요청이 들어와 협의 중에 있다. 조만간 백화점에서도 블랙닭강정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다.

16년 전 포항에서 온 부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고마운 익산에 끝까지 남을 생각이다.

부부는 “숙성은 식품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 같다. 참고 자기 것을 지키면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닭강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1만8천 원, 중-1만6천 원, 소-1만4천 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 캡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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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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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철 2016-06-04 15:52:17

    안녕하십니까. 귀사에서 기획보도하고 있는 '열린신문선정 착한가게'를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궁금한 것은 착한가게의 선정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누가 어떻게 어떤 과정과 기준으로 착한가게를 선정하는지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댓글이나 기사 어떤 방법으로든 투명하게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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