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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휴식' 백제관광농원으로 쉬러오세요열린마당 - ‘히트다 히트’ 뜨는 명소 ‘금마 백제관광농원’
황정아 기자 | 승인 2016.09.01 13:49

입장료 3만 원에 농촌체험・캠핑・수영장 이용… 나들이 장소 신흥강자
폐교 된 익성초 옛 정취 고스란히 남아 주민・졸업생・장년층 추억 되새겨

금마저수지를 지나 미륵산 방향으로 향하면 만나는 금마면 신용리 도천마을. 굽이굽이 오르막길을 오르면 폐교가 된 익성초등학교가 나온다. 넝쿨이 교사를 뒤덮고 마음대로 뻗어나간 나뭇가지가 흉물스럽기만 하던 폐교가 ‘뜨는 나들이 명소’로 재탄생했다.

15년여 간 잠들어 있던 익성초가 올해 4월 ‘백제관광농원(대표 최영일)’이란 이름으로 새 옷을 입었다. 교문은 시원하게 뚫렸고 운동장은 군데군데 나무그늘이 만들어졌다.

마룻바닥이 내려앉고 거미줄과 먼지로 가득했던 건물은 깔끔한 학교의 모습을 되찾았다. 옛 모습을 최대한 남기기 위해 건물 외관은 페인트칠만 했다. 내부는 벽에 있는 신발장 등을 살려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오기 충분하다.

최영일 대표는 “이곳은 익산시내에서 차로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옛 익성초를 꾸미게 됐다”며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체험 등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캠핑하기에 제격인 운동장.

백제관광농원은 농촌체험과 캠핑, 야유회,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곳이다. 차량 1대당(5인 기준) 입장료 3만 원이면 이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최영일 대표는 농촌체험을 위해 텃밭에 상추, 파, 옥수수, 고구마 등을 심었다.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직접 텃밭에서 수확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꾸고 있다.

또 토끼농장에서는 토끼와 함께 놀며 먹이도 주는 체험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많이 운영하고자 한다.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캠핑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운동장에 마련돼 있다. 1박 2일을 원하는 캠핑족들을 위해 전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놓았다.

여름철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곳은 바로 수영장. 무려 300톤의 물이 들어가는 대규모 풀장이다. 넓은 샤워실과 화장실도 깔끔하게 마련돼 있다.

최 대표는 “수영장에 농구대를 설치해 봄, 가을에는 농구장 등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또 겨울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겐 재미있는 놀이터가 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교무실과 교실이 있던 건물에는 단체모임을 위한 대회의실, 카페, 매점 등이 자리했다.

또 족구장, 바비큐장, 노래방 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단체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최 대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여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앞으로 더 보강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미있는 나들이 장소로 만들겠다”며 “건물 뒤쪽에 있는 대나무밭을 이용해 짧은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도심 속 파라다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 063-851-2009.

각종 채소가 자라고 있는 텃밭.
벽 신발장이 학창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내부. 오른쪽은 숙박이 가능한 방이 마련돼 있다.
물 300톤이 들어가는 대규모 수영장.
깔끔하고 넓은 샤워장.
단체팀을 위한 바비큐장.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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