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보마당 우리말 바로알기
쇠고기, 소고기 둘 다 맞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6.10.31 10:07

어느 한 정육점에서 모녀로 보이는 두 여성이 티격태격하고 있다. ‘쇠고기와 소고기’를 두고 언쟁을 벌이고 있던 것이다.

지금은 둘 다 맞는 말이다. 국립국어원은 비슷한 발음을 가진 두 형태가 모두 널리 쓰이고 각각 국어의 일반적인 음운 현상으로 설명되는 경우 두 형태 모두 표준어로 삼고 있다.

‘쇠고기’는 ‘소+ㅣ’로 옛말에서 ‘ㅣ’는 현대의 ‘의’에 해당하는 말이다. 따라서 ‘쇠’는 ‘소의’라는 뜻이다. 즉 ‘쇠고기’, ‘쇠기름’은 ‘소의 고기’, ‘소의 기름’과 같은 의미다. 그런데 명사 ‘소’에 ‘소기’, ‘기름’을 직접 결합한 형태가 널리 쓰이게 됐다. 이에 표준어 제18항에서는 ‘쇠-’의 형태를 원칙으로 하고 ‘소-’의 형태도 허용하고 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3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