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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노란 황금 '은행'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6.11.14 10:57
황칠요리전문점 명아우리 대표

요즘 단풍산행이 한참이다.

모든 사람들을 전부 숲으로 옮겨 놓은 듯 형형색색 아름다운 인파의 물결이다.

그렇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단풍산행을 못 한 분들 마음을 헤아리는 듯 늦은 가을날 회색빛도시를 노랗게 물들어주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나무가 있다.

요즘 길가에 노란 황금이 굴러다닌다. 길가에 가로수가 모두 황금색이다.

산으로 들로 찾아다니지 않아도 주택가 도로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더 친근감을 주는 나무다.

은행나무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이라고 한다.

나무를 심어 오랜 세월이 흘러야 열매를 맺는다한다.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고 손주가 열매를 따먹는다’하여 공손수라고도 불린다. 은행나무는 공해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공해에 대한 적응력이 대단히 강해서 질소나 먼지에 잘 견디고 아황산가스 ,남성분응 정화하는 능력이 플라타나스나무보다 두 배나 높아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또한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억제해주는 살균, 바퀴벌레나 해충을 퇴치해주는 살충효과도 있다.

은행잎을 작은 주머니에 넣어서 집안 구석에 던져두면 바퀴벌레나 해충을 막아준다고 한다.

건강을 지켜주는 나무이기도 하다. 그 열매인 은행은 예로부터 귀한 음식대접을 받았다.

당질, 지방, 단백질이 주성분인 은행은 특히 단백질의 질이 좋고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쓰인다.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Va.V12 등 각종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은행은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늘리며 기침과 천식을 가라 앉힌다.

강장제, 강정제, 주독해소 야뇨증, 냉증에 도움을 준다한다.

혈액순환, 탈모증, 기침, 가래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끼고 싶은 책갈피에 은행잎을 꽂아두면 부틸산이 작용해 방충작용을 막아 준다고 한다.  은행은 인도에서 장수 하는 약으로 통할절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은행과 밤, 호두, 대추, 생강을 넣어 끓인 오과차를 권하고 싶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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