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행복홀씨 사업(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으로 협약단체인 오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상노)는 코스모스길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 25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신오산~원오산마을 400m 구간 로타리 작업 및 코스모스 씨앗 파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곳은 국도 26호선에서 오산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로서 주민들 스스로가 나서서 아름다운 코스모스길 조성에 나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상노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코스모스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풍성한 곡식이 익어가는 황금 들녘과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면은 매년 주민들이 코스모스길 산책로를 조성하여 추억이 서려있는 아름다운 고향 이미지와 더불어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면=엄원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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