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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눈이 부신 ‘손세차장’ 어디?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169호점- 인화동 ‘첨단덴트칼라시스템’
우창수 기자 | 승인 2017.05.12 14:42

정병학 대표 차 안팎 구석구석 깨끗이… 비용 2만 원

발수코팅·유리막코팅·특수광택·부분 도색도 전문

비온 후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늘을 온통 뿌옇게 만든 황사와 미세먼지도 잦아들어 세차하기 좋은 날씨다.

주인 잘못 만난 탓에 오랫동안 흙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길도 마다않고 달렸던 내 차에게 미안함 마음이 들어 오랜만에 세차장을 찾았다.

우리 신문사(익산열린신문)와 가까워 수시로 지나쳤던 곳, 인화동 남부지역 정통쌈밥집 맞은편에 있는 ‘첨단덴트칼라시스템(☎063-853-3363)’이다.

면적 197평을 자랑하는 이곳은 자동차공업사 등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만 30여년 잔뼈가 굵은 정병학 대표(64)와 부인 송은희 씨(57)가 6년 째 운영하는 세차장이다.

부부는 편한 기계세차, 거품세차, 스팀세차를 마다하고 오로지 ‘손세차’만 고집하고 있다. 손세차를 해야 꼼꼼하게 구석구석 닦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정 대표는 “손세차를 하면 차에 흠집이 날까봐 걱정을 하는 손님도 있는데 흠집 안 나게 하는 게 바로 기술력”이라고 자랑했다.

부부의 손세차 방법은 이렇다. 세차장 지붕 아래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에 차를 주차한다.

세차 물은 수돗물만 쓰고 있다. 지하수는 미세한 모래 등이 섞여 올라와 차에 잔 흠집을 낼 수 있어서다.

수돗물을 고암펌프로 촘촘하게 차에 묻은 흙먼지를 걷어내고, 스펀지에 비누칠을 한 후 부드럽게 닦아준다. 순서는 지붕, 옆면, 앞면, 뒷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퀴 순이다.

이렇게 신속하게 차에 비누칠을 한 후 마르기 전에 고압으로 비누거품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그리고 얼룩지지 않게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외부 손세차는 완료.

차 내부도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게 닦아낸다. 전체 손세차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비용은 기본 2만 원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차에 먼지가 덜 타게 하고 싶다면 ‘발수코팅’을 하는 것이 좋다. 빗물 등이 튕겨나가 차량 부식도 방지해 겨울에는 특히 좋다. 손세차할 때 2만 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정 대표는 “차에 흠집이 덜 나게 하려면 3년에 한 번씩 ‘유리막코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유리막처럼 차에 코팅액을 입히면 갈대숲을 지나도 흠집이 잘 나지 않을뿐더러 겨울철엔 눈길에 뿌리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차량 부식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리막코팅 비용은 소형차 25만 원, 중형차 30만 원, 대형차 40만 원.

정 대표는 잔 흠집까지 제거하며 새로 산 차처럼 번쩍 거리게 광택을 내는 ‘특수광택’, 부분도색도 새 차처럼 감쪽같이 하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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