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노란 메론’이 올해도 대풍을 맞았다.

망성면 내촌리 방축마을 잉꼬부부 이정용·신향식 씨의 더불어농장 1천 평 비닐하우스 4개 동에서 노란 메론 출하가 한창이다.

노란 메론은 크기는 핸드볼처럼 동그랗고, 색깔은 참외처럼 노랗다.

‘NO.1(넘버 원)’이란 품종에 걸맞게 맛도 일품이다. 부부는 “참외처럼 아삭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이 정말 최고”라고 자랑한다.

세 덩어리씩 들어있는 5kg 한 박스의 가격은 택배비 포함, 2만5천 원. 농장에 찾아오면 2만 원이다.

부부는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소비자들의 호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보다 가격을 5천 원가량 낮췄다”며 “맛좋고 영양도 많은 노란 메론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택배주문은 ☎010-9456-8984로 하면 된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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