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가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지난 18일 홍달아기 센터장 일행이 원광대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전달식에는 이강래 산학협력단장이 함께 했다.

홍달아기 센터장은 “원광대 발전과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액수는 크지 않지만, 원광대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을 직원 모두가 모은 만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잘 받아들여 우리 사회의 한 분야를 이끌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익산시 지원으로 2006년 개소해 가족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문화 영역에서 다양한 가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통합서비스 프로그램, 모두가족봉사단,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및 장애아가족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 가정아동복지학과 교수들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습과 대학생들의 가족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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