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희망동행(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한소망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섬김과 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22일 관내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흥겨운 시간 및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훈훈한 행복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양동 소재 한소망교회에서 장소를 마련하고 점심식사를 준비하였으며, 어양동희망동행에서 행사전반을 추진하였고, 부천태권도장과 어양동행정복지센터가 동참하여 차량지원 및 안내 등을 도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기대감 으로 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는 웃음치료사 이순자 선생님의 힐링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우리동네 명가수 김순옥님이 멋진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웃음 가득한 한바탕이 벌어졌다. 흥겨운 시간 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및 다과를 대접하였고, 한소망교회와 어양동희망동행의 후원으로 받은 선물은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하였다.

이모 어르신은“자식들은 타지에 있어 자주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맛있는 점심도 먹고 선물까지 받으니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소망교회 김대기 목사는“어르신들에게 효를 다하고자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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