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 출신…활달한 성격에 부드러움 겸비한 참 지휘관

 “익산은 저를 길러주고 다듬어준 뿌리와 같은 곳입니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56)은 26일 취임식에서 “고향 익산에 취임하게 된 것이 대단히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믿음을 주고, 사랑을 받는 익산경찰, 책임과 소명을 다하는‘경찰다운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그는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오로지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찰업무 전 과정에 걸쳐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업무의 효율성이나 신속성을 앞세워 인권을 경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 주민의 말을 더 경청하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성치안을 위해 하나 된 마음과 자부심으로 힘껏 달려 나가자”고 밝혔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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