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악취모니터요원과 함께 악취 야간 현장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야간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8시 악취모니터요원, 동산동 주민들과 함께 상시 악취 발생시설인 음식물처리장, 폐수처리장,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축산농가 등을 순회하며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물처리장, 폐수처리장,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운영과 악취저감 시설운영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악취 발생 주요공정 밀폐 여부에 대해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신승원 녹지환경과장은 “악취 취약시간대에 모니터 요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해 쾌적한 대기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고 악취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악취모니터요원’은 악취 민원 발생 지역과 인근축사 및 주택가, 공장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감시하고 발생원을 모니터해 주민들의 악취피해를 없애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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