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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과 우리최명오의 건강한 집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7.07.24 10:41
황칠요리전문점 명아우리 대표

발효란 넓은 의미로는 미생물이나 균류를 이용해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을 공급하는 과정을 말하고, 좁은 의미로는 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를 얻는 당 분해 과정을 말한다.

발효와 부패는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분해 현상이지만 인간에게 유용한 경우는 발효이라고 한다.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에 우리의 몸은 지쳐 있다. 연일 폭염 특보까지 내려  우리의 몸은 갱신을 못하고 있다. 불쾌지수 까지 높아 우리의 몸은 에너지 고갈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했으며 동양에서도 약식 동원 이라 하여  음식과 약을 동일하게 바라보았다.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르기 위해 계절의 별미나 남다른 보약을 먹는 방법도 좋지만 역시 최고의 보약은 삼시세끼 제때 챙겨 먹는 밥이다.

하지만 지쳐 있어 입맛이 땡기질 않으니 그것이 문제다.

이럴 때 우리 주위에 있는 발효 식품이 입맛을 돋운다.

몇 년 묵은 김치나, 맛깔 나는 호박 쌈에 찐 된장이나, 고구마순 김치, 시원한 물에 밥을 말아서 제철채소를 소금, 고추장, 된장, 간장에 박아둔 장아찌며 짭쪼름 한 젓갈.

또 모든 과실과 산야초들의 당 분해 과정으로 만들어진 효소발효액 전통발효 식초 등 이 모든 게 발효식품이다.

우리 밥상에 흔하디흔한 것이 발효식품이다.

발효식품은 유익한 미생물이나 균류를  소화기관으로 옮겨 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흡수가 용이하도록 한다.

신비한 미생물은 우리의 생명까지도 연장시켜주기 때문이다.

요즘 더위에 지쳐 쉽게 접하는 인스턴트 식품에 너무 가까이 해 우리의 몸을 망가트릴까하는 염려에 산야초 발효액을 얼음 동동 띠운 시원한 물에 타서 드시고 기운을 내라는 의미에 발효라는 글을 올려 본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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