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풀피리 연주가・밴드 등 초청 다채로운 공연 볼거리 제공

N.C.C 뮤비스 김화진 대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탄생한 문화공간 N.C,C 뮤비스(대표 김화진)가 오는 9월 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6시 제3회 정기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뮤비스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과 강사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알럽중창단의 바람이 분다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하는 공연은 우쿨렐레, 성악, 현악 4중주, 피아노 연주, 가야금 독주, 댄스, 보컬 등 각 분야별로 환상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실력파 성악가와 정준상 한국풀피리협회 홍보이사를 초청해 싱그러운 풀피리 연주도 만날 수 있다.

또 원광대 버스킹 동아리 노크도 함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김화진 대표는 “이번 공연은 뮤비스에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겐 소중한 무대경험이 될 것”이라며 “발표회를 넘어 짜임새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무대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N.C.C 뮤비스는 지난 1월 모현동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문화공간이다.
대부분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김화진 대표(성악・보컬), 신영주(플룻)・이예진(드럼)・정운천(축구)・오은하(피아노)・강효선(댄스)・김순덕(우쿨렐레)・이지은・천지혜(메이크업・헤어)・임정희 강사(스피치, 승무원・아나운서 면접코칭)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40여 명의 청소년, 대학생들이 뮤비스에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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