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동호회 익산플라이(회장 이동민)가 지난 14일 영주에서 열린 제1회 소백산 전국 드론 사진 촬영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에서 펼쳤다. 팀당 5명 내외로 출전해 현장에서 이륙에서부터 촬영과 착륙까지 15분 이내에 실시하고, 착륙 5분 이내 원본 사진 파일을 제출하도록 해 평가를 실시했다.

익산 플라이의 작품은 가을 색을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동민 회장은 “동호회 이름으로 참여하는 첫 대회 출전인 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입상하게 돼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플라이는 35사단 익산대대와 익산경찰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시와 평시 드론 활용, 경찰서 실종자 수색구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은 70여 명.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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