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최명오의 건강한 집밥
명아우리 최명오 칼럼=신의 선물 쌀밥최명오의 건강한 집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7.11.20 10:31
황칠요리 전문점 명아우리 대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에 맛있는 김장김치 얹어 한입하면 세상이 다 아름다워 보인다. 옛날에는 요즈음은 쌀이 푸대접 받는 시대가 왔다.

빵과 함께 다이어트의 탄수화물 중독이여서 배가 나오는 적이다라는 명목아래 우리 쌀은 점점 우리한테 멀어져간다.

하지만 우리의 쌀의 의 저력을 안다면 누구도 거부 하지 못할 것이다.

생명체는 환경에 반응 한다. 사람도 추운 곳에 살면 덩치가 커지고 피부도 두꺼워진다 .

뜨거운 곳에서 살면 덩치는 작아지고 피부가 얇아진다. 화를 내면 혈압이 올라가고 찬 기운에 상해서 감기에 걸리면 열이난다.

동식물도 마찬가지다. 환경을 이겨 나아가기기 위해 그들의 노력으로 약성이 나타난다 한다.

우리민족의 주식으로 하며 살아온 오곡 중 콩 이외 곡물을 도정한 것은 다 쌀로 불렸다.

조쌀, 수수쌀, 기장쌀, 벼쌀. 

오늘은 벼로 정한 쌀에 대해 말하고 싶다.

쌀, 밀, 옥수수 세계 3대 곡물이다. 밀과 옥수수가 점점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의 지배적인영향력과 세계 곡물 거래량의 80%이상 을 좌지우지하는 메이저곡물회사의 입김도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만 봐도 깊은 성찰 없이 식생활개선의 이름으로 세계 유행에 휩쓸려 쌀을 푸대접 하는 세상이 됐다.

밀과 옥수수도 인류에게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통과정이 문제이다.

밀은 추위가 성할 때 씨를 뿌리어 겨울을 나고 더위가 성할 때 말라죽어 추수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냉한 성질을 띠고 있어 음체질인 서양인에게는 주식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추수된 밀의 보관이 길어질수록 냉한독성이 증가해 인간의 몸에 심한 냉병을 유발 할 수 있다.

광대한 영토에 기계농으로 재배해 세계 곡물시장을 장악하려는 의도를 가진 자들에겐 문제가 없지만 수년 또는 수 십 년 된 밀이 살충, 살균, 소독되어 오랜 세월을 두어도 썩지 않은 밀가루로 탄생이 된다.

쌀은 달고 평하며 온화한 성질이 있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곡물과 섞이면 다른 곡물의 장점을 배가 시켜주고 다른 곡물의 단점을 상쇄시켜주는 작용 한다.

한 예로 보리쌀을 섞어 먹으면 보리의 성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중화 돼 차가운 성질을 감해주고 몸이 가벼워지고 추위에 강해지는 효능을 증대시켜준다.

익어 갈수록 머리를 수그리는 겸양지덕(謙讓之德)이 들어 있어 우리민족하고 잘 맞는 곡물이다. 

우리토양에서 자라 위에서 말했듯이 환경을 이겨 나아가기 위해 그들의 노력으로 약성이 나타난다 한다.

밀과 옥수수는 금방소화가 된다. 그래서 밀을 먹는 민족들이 육류를 즐겨 먹는 이유이다.

쌀은 밀도가 높아 먹었을 때 오래도록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한자에도 기운기(氣)자에 쌀미자가 들어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러한 곡물을 몇 년 동안 대풍을 이루게 해주는 것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최대한 선물이다.

이런 신의 선물인 쌀을 홀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본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18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