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수 익산시변호사회 회장은 11일 오전 10시 원광여고를 찾아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 그리고 법과 정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원광여고 측 초청으로 이루어진 특강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동안 진행됐다.

전완수 회장은 여성의 정치참여와 법적 평등의 역사를 알기 쉬운 퀴즈식으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3 딸을 둔 아빠로서의 재치도 발휘해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 회장은 진로를 앞두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당당히 자신의 적성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익산지역 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이 정치권과 각 전문 분야의 영향력 있는 자리에 진출했다며 익산 출신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전완수 회장은 “우리 익산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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