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익산지역 작고한 원로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집대성한 2017년『익산예인열전』을 발간했다.

익산예인열전은 올해 시각분야의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을 발굴 및 재조명해 지역문화예술의 확장성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선정위원회를 열어 작고한 작가들 중 서예 고재봉, 서양화 김현철, 공예 오융경, 서양화 추광신, 한국화 추교영 등 시각분야 총 5명을 예인으로 선정해 책에 실었다.

집필진은 예원예술대학교 김도영 교수, 예원예술대학교 김선태 교수, 원광대학교 이동주 교수, 원광대학교 최병길 교수가 참여했다.

익산예인열전은 향후 분야별로 지역 내 숨겨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사후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화 결과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익산예인열전은 전국 도서관 및 주요 문화예술시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까지 (재)익산문화재단(063-843-8811)을 통해 배포한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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