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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사랑의 홀인원 '김대호 프로골퍼카페회원 70여명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의 기쁨 2배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8.01.05 16:45

40년 경력 티칭전문가 “대회 우승” 새해 힘찬 포부

무려 13년 동안 묵묵히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는 프로골퍼가 있다. 훈남 외모, ‘큰 호수’라는 이름값을 하고 있는 기부천사 김대호 프로골퍼(47)가 그 주인공.

영등동 전자랜드사거리 인근 동보성 옆 건물 2층에 자신의 이름을 건 ‘김대호 골프카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그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또는 물품을 후원하거나 장애인협회, 사랑의 연탄은행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후원한 액수는 3천여만 원이나 된다.

특히 2015년 골프카페를 문 연 이듬해부터는 그가 지도하는 70여명 카페 회원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카페 휴게실에 놓여 있는 ‘사랑의 버디함’은 그를 비롯한 회원 누구나 컨트리클럽에서 라운딩을 할 때 버디 이상을 하면 내고 싶은 만큼의 돈을 내는 이웃돕기 모금함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만큼은 ‘홀인원’이고 싶은 그와 회원들의 사랑둥지다.

그와 회원들은 송년회 때도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사랑의 버디함에서 100만 원정도, 송년회 때 100만 원정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용안 은혜마을 밝은집을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세밑 온정을 베풀었다.

전라북도프로골프협회 회장이기도 그는 2006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주관, 매년 200만 원정도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엔 대회 성금 250여만 원을 장애인협회에 기탁했다.

그가 이웃돕기를 시작한 것은 2005년 결식아동 돕기였다. 나중에 학교급식이 이뤄지면서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돕기로 점차 대상이 확대됐다.

그는 든든한 응원군인 부인 박현숙 씨(41)와 두 아들 화랑(9)·태랑(5) 군과 함께 나눔 활동을 같이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웃사랑도 욕심 부리면 ‘OB(Out of Bounds)’가 나고, 벙커(bunker)와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같은 장애물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인생 18홀을 돌며 버디(birdie)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온정을 나눌 생각이다.

그는 골프경력 40년을 자랑하는 실력자다. 8살 때 외삼촌 구남 씨가 운영하던 ‘전북 1호 골프장’인 남중동 ‘소라산 골프연습장’에서 클럽(Golf club)을 처음 잡았다.

당시 건축업하던 아버지 김영환 씨가 골프 소질이 있는 것을 보고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켰다.

박세수 프로, 김종덕 프로에게 사사해 마침내 1993년 프로에 입문한 그는 20년 간 골프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골프실력을 측정하는 ‘TPI’를 ‘레벨2’까지 이수했다. 골프 유명브랜드 ‘타이틀리스트(Titleist)’ 소속 티칭프로로 의류, 클럽 등 골프용품 일체를 지원받고 있다.

앞으로 골프연습장을 크게 확장해 수익만큼 봉사도 더 크게 하고 싶다는 그는 “올해는 프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3부 투어에 도전해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서동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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