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고 지역사랑도 바다처럼 넓은 공무원이 있다.

익산시 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전욱 총무계장이 그 주인공이다.

전 계장은 인구증가 시책 추진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포상금 40만 원을 받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전 계장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포상금 18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징수왕 포상금 30만원도 장학금으로 내놨다.

전 계장은“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받는 모든 포상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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