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사회
영화 1987 열풍 속 주목받는 ‘익산인’'특종보도 故 윤상삼 기자' 함열 와리 출생 남성고 졸업
황정아 기자 | 승인 2018.01.11 11:59

고 윤상삼 기자 가족사진

뜨거웠던 1987년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에서 전북 사람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1987년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특종 보도한 고(故) 윤상삼 전 동아일보 기자(1955~1999)는 익산 출신이다.

함열읍 와리에서 태어난 윤 기자는 함열초·남성중·남성고·연세대를 졸업하고 1982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 사건 팀이었던 그는 서울 용산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박종철 군을 응급조치한 의사에게서‘물고문’과 관련된 양심 증언을 보도했다.

윤 기자는 도쿄특파원으로 파견됐다가 병마를 얻어 1999년 4월 6일 유명을 달리했다.

1996년 5월부터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으로 복무하던 그는 1999년 2월 간암말기 진단을 받고, 급히 귀국해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42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의 장례는 4월 9일 순직처리가 되지 않아 회사 장(葬)으로 치루지 못하고 편집국장(葬)으로 치러졌다. 지난 해 4월 동아일보 편집국은 성금을 모아 윤 기자의 추모비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고인의 산소에 세운 바 있다.

중·고등학교 동창 이종걸 씨(62)는 “1987년 ‘탁 치니까 억하고 죽었다’고 믿었는데, 상삼이를 비롯한 기자들의 열정으로 진실을 밝혀냈다”며 “학교에서 상삼이는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한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18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