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이 기부 선행에 모범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3일 익산시를 방문해 농산물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 익산시민의 도움이 있었기에 익산원예농협이 전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임원진 회의를 통하여 상품권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10년 이후 매년 500만원을 익산시의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 받은 농산물상품권은 농촌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17년말 기준 자산규모는 3,500억원으로 2017년도 1,255억원의 농산물 판매 현황을 보였고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판매사업 1천억원 이상 거양하는 농협이며, 2017년도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농·축협 종합업적평가(품목농협 1그룹)에서 전국 1위 농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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