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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첨병 경매 내 손 안에 있소이다"김석순 ‘국민경매신문’ 발행인 ‘권리분석’ 등 알찬 정보 제공
우창수 기자 | 승인 2018.03.03 16:21

21년 된 전북유일 경매전문지 유료독자 1천 명 모현동 본사

“부동산 경매로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정도 알리는 일을 하는 것이 신문사하는 큰 보람이죠.”

김석순 공인중개사(55). 그는 전라북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경매전문지인 ‘국민경매신문’ 발행인(대표이사)이자, 편집인(편집국장)이다.

국민경매신문은 1997년 8월 21일 전라북도에 등록된 엄연한 정식 신문사. 올해로 21년째 1천 명 넘는 유료독자에게 경매 정보를 알려주는 전북 유일의 경매 전문 소식지다.

신문사 주소는 익산시 선화로 10길 4. 모현육교 지나자마자 첫 번째 사거리, 모현동사무소 건너편 정관장 2층이 본사다. 그가 대표로 있는 거성공인중개사 사무실이기도 하다.

1999년 국민경매신문 군산지사장을 하던 그는 2003년 신문사를 인수한 후부터 지금까지 발행인과 편집인을 맡고 있다.

기자는 총 3명. 독자들에게 전라북도 내 최신 부동산 경매 정보를 알려주는 최첨병들이다. 이들은 4년 전까지만 해도 전주, 군산, 정읍, 남원 등 4곳의 법원에 직접 가서 경매물건 정보를 가져와 타이핑하고 건물, 토지 등 경매물건의 사진 작업을 해 신문을 만들었다.

지금은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경매물건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발품 팔일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법원에서 경매물건의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 권리사항을 꼼꼼히 분석하는 일은 더 세밀해졌다.

이 모든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그는 “경매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분야다. 미래 재산적 가치상승을 보고 투자하는 일이어서 자칫 위험도 크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경매신문은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권리분석’을 해주기 때문에 가치가 높다”고 자랑했다.

그는 “경매는 잘 사면 수익이 되지만, 못 사면 손해만 본다. 가격이 싸다고, 상권이 좋다고 무조건 사려고 들지 말아야 한다. 그랬다가는 십중팔구 손해 보기 십상”이라고 조언했다.

우선 권리분석을 통해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는지, ‘유치권’이 있는지, ‘분묘기지권’이 있는지, ‘법정지상권’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경매물건 하나하나 권리분석 등 꼼꼼하고 세밀한 정보를 수록해 ‘책자’형태로 발행하는 국민경매신문은 법원경매 14일 전에 만들어 유료독자 1천 명에 발송한다.

신문발행은 법원이 있는 지역별로 총 4개. 경매가 많은 전주는 월 3회, 군산(익산)·정읍·남원은 각 월 2회 발행한다.

경매전문가인 그는 사무실 한편에 교육장을 마련,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엔 경매 강의도 하고 있다.

“초보자들은 경매를 잘 몰라서 답답해하죠. 어디 물어볼 데도 마땅치 않고요. 경매교육 3개월을 받고 나면 기본은 깨우친 셈이에요. 사실 경매는 알면 알수록 어렵죠. 저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경매 상담과 컨설팅도 해주는 그는 “경매의 큰 장점은 바로 시세보다 싼 값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매로 돈을 벌려면 현재시점만 보지 말고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과 그 지역에 대한 분석에 의한 미래발전 가능성을 먼저 타진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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