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대표하는 초대형 복합문화 공간인 ‘롯데시네마’가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11월 18일 모현동 국민은행 사거리 부근에 착공한 롯데시네마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인 이 건물 이름은 ‘익산센트럴시티.’ 4∙5∙6∙7층엔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들어서고, 나머지 1,2,3층은 상가가 입점한다.

분양대행사인 황민주 (주)주영개발 대표는 “익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공간(롯데시네마)이 드디어 탄생을 앞두고 있다”며 “익산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익산센트럴시티는 한 공간에서 영화, 쇼핑, 식사, 병원, 푸드코드 등 모든 문화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상가로 익산의 문화오아시스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롯데시네마 입점으로 익산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생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센트럴시티는 모현동 배산지구에서 가장 노른자 위 땅에 건축되는데다 초대형 영화관인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앞으로 익산문화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와 상가가 고루 분포돼 있고, 바로 옆에 공원과 도서관이 들어서 있는 등 문화 교육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익산역과 터미널 등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입지조건을 갖춘 익산센트럴시티가 곧 준공되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익산의 신흥 복합 문화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대표는 “현재 많은 시민들의 상가 분양과 임대 문의가 폭주한 상태”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감이 임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익산센트럴시티 분양문의는 (주)주영개발 063-851-7301로 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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