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마면 소재 (유)백제동성농장(대표 전순이)을 착한기업(착한가게)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고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이번에 선정한 (유)백제동성농장을 포함해 착한가게 12곳, 착한가정 13가정, 1인1계좌 50명, 일시지정기탁 4건 등 많은 후원자들이 읍면동 맞춤형복지 추진에 따른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주거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날 (유)백제동성농장 전순이 대표는 “이렇게 작은 금액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착한가게 동참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시형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흔쾌히 착한가게 참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금마면 맞춤형 복지사업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되고 어려운 금마면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백제동성농장은 가마솥․옹기시루에 찌고 말리는 과정을 9번 반복한 구증구포흑삼을 판매하는 업체로 매년 금마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흑삼과 홍삼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금마면=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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