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등학교(교장 송태규)가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추천으로 23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책 500권을 기증받았다.

23일 기증식엔 조배숙 의원실 관계자, 박옥주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을 비롯 정헌율 시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대표,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광고는 현재 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함께 장서 확대, 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데 국회도서관의 다양한 교양서적들(과학콘서트 등)을 기증받아 원광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문화 진흥에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영상을 통해 “청소년기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각을 갖추게 되었다”며 “원광고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정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태규 교장은 “국가 도서관에서 이처럼 양서를 기증해 주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잘 갖추어진 시설과 장서를 활용하여 원광고 귀공자들이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도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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