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교장 오병도)가 봉사단체 인터렉트 클럽을 창립했다.

익산고는 11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학생회장 전재덕 군 등 30여명의 학생들은 클럽 창단 멤버로 등록하고, 초아의 봉사 정신을 향한 활동을 시작했다.

창립식에는 로타리 3670지구 김홍균 총재와 서동로타리클럽 최예숙 회장 등 2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인터렉트클럽 창립에 산파 역할을 담당한 서동로타리 클럽은 스폰서 클럽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병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인성교육 및 참된 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아의 봉사라는 말처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뛰어넘는 봉사 정신으로 미래의 역량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 /금마=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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