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제11회 법등축제가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익산성지 일원에서 열린다.

4월28일 대각개교절(원불교 열린날)을 맞아 열리는 올해의 봉축행사는 ‘대각의 빛, 일상을 깨우다’란 주제 아래 익산성지 공간을 ‘삼학길’, ‘사은길’, ‘깨달음의 길’이란 빛으로 조성하는 등 누구나, 다함께, 원만일상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또한 원불교는 법등축제를 지역주민 및 일반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에 원불교 역사박물관에서 ‘제2회 소태산영화제’를 상영한다.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총 28개 다큐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문화예술작품을 손수 만들어 판매하는 ‘신용동 예술난장’,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명상차회’,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도 준비돼 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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