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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영희)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전시회 무료관람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늑하게 꾸며진 미술관 내부 공간 소파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독서를 즐기는‘오후 두시, 미술관 책방’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문학과 예술이 조우하는 서정적 체험을 미술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소설·시·여행 관련 도서를 비롯해 잡지·동화책 등 익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한 책 2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풍경’에 출품된 현대미술 작품을 보다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는 작품 해설 프로그램이 매일 11시, 14시, 16시에 열린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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