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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격전지를 가다-시의원 마선거구7개면 대표선수 8명, 지역간판 내걸고 치열한 '공방전’
우창수 기자 | 승인 2018.05.21 10:58

지역주의 강해 유권자 많은 금마‧왕궁‧춘포 출신 유리한 고지 점령

현역 김연식․김태열에 소병직․이종현 맹추격…무소속 2명 돌풍 예고

‘내 지역 표심을 지켜라!’

시의원 마선거구는 무려 7개 면을 아우르는 지역구다. 때문에 8명의 후보들이 저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후보를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8명의 지역 대표 주자들은 3장의 시의회 입성 티켓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민심을 향해 뛰어든 후보는 민주당 소길영(51)‧김태열(59)‧김연식(61), 바른미래당 박규석(56), 민주평화당 소병직(56)‧이종현(50), 무소속 백준용(52)‧전형찬(60) 등 8명이다.

이들은 각자 지역 대표 선수임을 자처하며 당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워낙 지역주의가 강한데다 지역별 인구 편차가 심해 서로 셈법이 다르기 때문.

7개면 전체 유권자는 2만3천959명(20대 국회의원 일반 투표자 기준). 왕궁면이 4천406명으로 가장 많고, 금마 4천353명, 춘포 4천49명, 여산 3천37명, 망성 2천876명, 낭산 2천843명, 삼기 2천395명이다.

따라서 수치상으로만 보면 일단 금마와 왕궁, 춘포면 후보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이들은 자신의 지지기반인 출신지역을 먼저 탄탄히 다진 후 점차 다른 지역까지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왕궁면 출신인 소길영 후보는 농민회 정책실장을 4년간 역임한 농민운동가. 20년 여간 고향인 왕궁면 동촌리 옥포마을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사꾼’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주민대책위원장을 맡아 지역민의 신뢰도가 높다.

3선을 향해 깃발을 올린 김연식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일꾼. 삼기면 폐기물 매립장 반대를 진두지휘해 이를 관철시킨 뚝심의 정치인이다. 초선 시절엔 집행부에게 날선 지적을 쏟아내 ‘저격수’라는 별명도 얻은바 있다. 제7대 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민 정치’를 실현할 각오다.

김태열 후보는 1992년부터 11년간 고향 춘포면 천서리에서 이장을 맡다가 정치에 뛰어든 초선 의원 출신. 그는 논 2만5천 평에 벼와 총체보리 농사를 짓고, 한우 13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복합농업인이기도 하다.

이들 민주당 3총사에 맞서는 강력한 인물은 소병직과 이종현 후보.

금마면 출신 유일 후보인 소병직 후보는 ‘금마 13년의 한! 이번만큼은 금마에서 시의원을 배출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민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20년 넘게 익산 건설 현장에서 흙먼지와 함께한 ‘전문 건설 경영인’의 삶을 살았다. 이리공고와 호원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현재 (주)영신건설 대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애향심은 물론이고, 이웃사랑도 남달라 마을 대소사 때 궂은일에 앞장서는 열혈일꾼이다.

낭산면 출신이면서 삼기면에서 살고 있는 ‘영원한 다크호스' 이종현 후보는 전문 건설 경영인이자 생활정치인이다. 남모르게 지역사회 봉사도 활발하게 펼쳐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다.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파란의 주인공 제1순위로 꼽히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익산본부장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후원회원, 익산시야구협회 이사, 익산시족구협회 고문, 전라북도 씨름협회 부회장, 익산궁동초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마당발이다.

무소속 후보들도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나와 만만치 않다. 선두주자는 전형찬 후보. 삼기농협 이사와 감사를 역임한 그는 ‘입양 전도사’로 국민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현재 삼기초 운영위원장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익산남신도 실행위원, 도지사 공약사항 도정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고향인 망성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백준용 후보는 민주당 정세균 당대표 전라북도 조직특보를 지낸 정당인.

낭산면 출신인 박규석 후보는 산불진화대 기간제로 근무한 농업인이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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