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익산에 과학기술원을 설립해 전북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15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 연구개발 역량이 타 지역보다 미흡하다"며 "익산 과기원이 설립되면 호남권 연구개발 허브와 지역 과학기술 중심사회를 구축할 수 있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유치로 취약한 연구개발 기능을 보완하면 실업난 해소와 산업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후보는 "익산은 철도교통을 통한 호남 관문이자 플랫폼"이라며 "KTX 익산역사를 확장하고 역세권을 남익산까지 연계해 익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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