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더 테레사라고 불리는 원불교 박청수 원로교무의 다큐멘터리 영화‘세상 받든 이야기 마더 박청수’가 오는 6월1일 오후 3시 서울극장에서 개봉한다.

다큐멘터리는 원불교 교무로 출가이후 5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세계 55개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받친 삶을 조명한다.

원불교 교무로서의 삶과 세계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뿐만 아니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 주는 내용이 깃들여져 있다.

또한 박청수 원로교무의 활동에 함께 해주신 강영훈 전 국무총리,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덕 라자로돕기회 회장, 김문환 서울대 명예교수,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등 많은 분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청수 원로교무는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2009년 호암상 사회봉사상, 2010년 노벨평화상 최종 후보10인 선정, 2016년 만해평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청수 원로교무의‘세상 받든 이야기 마더 박청수’ 다큐는 6월1일 오후 3시 첫 상영을 시작으로 6월1일~5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 9일 광주 아시아문화의 전당, 10일~11일 원광대학교, 14일 전북대학교, 7월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한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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