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익산역(역장 김현구)이 올해부터 새롭게 지정된 ‘6월 28일 철도의 날’을 기념해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에 걸쳐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철도의 날은 노량진-제물포 노선이 개통된 1889년 9월 18일을 기념했으나 일제 잔재라는 지적에 따라 철도국이 설립된 1894년 6월 28일로 올해 개정됐다.

아울러 익산역은 이번 이벤트로 ‘철도의 날로 4행시 짓기’를 비롯해 철도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짧은 설명과 함께 업로드 하는 ‘철도에 담긴 추억사진, 그날 여기(記)’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는 익산역 여행센터 밴드에 가입한 후 공지사항의 이벤트 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블루투스스피커, 보조배터리, 여행용세트 등 푸짐한 선물로 지급된다.

김현구 익산역장은 “올해 새로 지정된 철도의 날을 익산역 이용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 고객, 소통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익산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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